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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하와이 신행 2일차 < 마우이> #마우이 드라이브#마우이 30번 국도#마우이 340번 국도#가제보 레스토랑#파이아 마을#피쉬마켓#할레아칼라 일몰

할레아칼라 정상

 

하와이에서 젤 기대했던 할레아칼라 일정이 있는! 설레는 마우이 2일 차!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340 국도 드라이브 -> 30번 국도 드라이브 (나카렐레 블루홀, 드래곤스티스, 카팔루아비치, 카헤킬리 비치) -> 파이아 마을 (피쉬마켓) -> 할레아칼라  -> 시사이드 호텔 순이다.

 

 

마우이 섬 전체를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340번, 30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go! go! go!!!!!!

 

여기서 팁!

 

340번 국도는 매우 위험하다. 처음 도로는 괜찮으나 산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비포장 도로로 바뀌며, 

차선은 한 개가 된다. 낭떠러지가 바로 옆인 길에서 맞은편에 차가워서 아찔하게 서로 인사하면서 지나쳤던 기억이....

 

운전이 미숙하면 340번 국도를 피하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가는 길 중간중간.. 풍경은 너무 예쁘다는 사실!!

 

사실 이때부턴 무슨 국도인지, 일정 따라 움직이지 않고 
차 타고 가다 내릴까? 사진 찍을까? 하며 곳곳에서 사진 찍었다 

여러 외국인들도 다 우리같이 자유로웠으니 하와이에선 너무 일정에 쫓기지 마시길!!  

340번 국도
340번 국도
340번 국도

 

1시간 넘게 340번 국도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30번 국도가 나오게 된다.

 

무서운 도로도 지나고 하니 신경을 빠짝 썼는지,
배가 너무 고파서 꼭 가고 싶었던 가제보 레스토랑으로 브런치 먹으러!

 

가제보 레스토랑은 나필리 콘도 안 수영장 옆에 있는 식당으로 투숙객들이 이용하는 식당 같아 보이지만, 
우리처럼 직접 찾아오는 외부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못 먹을 수도 있다는! 

빨리 갈수록 뜨거운 햇빛에서 줄 오래 안 설 수 있으니,
웬만하면 첫 일정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당! 

첫일정으로 할 만큼 뷰도 손색없고 너무나 좋은 곳!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이미 줄은 서있었고, 너무 뜨거운 햇빛에 우산까지 마련되어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팬케이크와 볶음밥. 정말 JMT 였다 ㅠㅠ

볶음밥은 뭐 이리 많지 어떻게 다 먹어했는데 싹싹 긁어 다 먹었다는^___^

 

가제보 레스토랑

 

가제보 레스토랑
가제보 레스토랑

브런치 치고는 매우 거하게 먹고 나왔다는ㅋㅋㅋ

팬케이크는 많이 남겨서 할레아칼라 올라갈 때를 대비해서 포장했다!

 

이제 다시 드라이브하러 이번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뜨거워도 견뎌보자 라며 뚜껑 열고!! 출발! 

 

30번 국도를 드라이브하며 마우이 웨스틴 리조트 앞에 있는 카아나팔리 비치도 들리고, 
정말 예뻤던 Whale Lookout Point!!   

 

여기선 모두 차를 세우고 약속이라도 한 듯 사진 찍기! 
꼭 들려보세요 꼭!! 

카아나팔리 비치
Whale Lookout Point

 

그리고 바로 향한 곳은 파이아 마을!

파이아 마을에서 별 보며 차 안에서 먹을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서 출발했다! 

 

그래서 들린 곳이 피시 마켓! 

피시 버거로 유명한 집! 

 

여기서 팁!

 

피시 마켓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물론 무료이다! (Paia Town Public Parking)

 

파이아 마을

 

이제 할레아 칼라로 진짜 출발! 

할레아칼라는 일출, 일몰 2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고, 별까지 보고 올 생각으로 일몰로 정했다!

 

빨리 가지 않으면 주차장이 만차가 된다는 얘길 들어서 
늦지 않게 갔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

왜냐하면, 올라가는 길이 정~~~ 말 꼬불꼬불 오래가야 하는데,

점점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랄까

한참을 절벽길로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름이 나란해진다 

서행하며 가야 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보다 좀 더 일찍 서두르는 게 좋을 것.

 

 *할레아칼라 가는법과 주의 사항 ->  https://moon-lighting.tistory.com/9

 

마우이 할레아칼라 일몰 팁! #할레아칼라 일몰 시간 #할레아칼라 가는법 #할레아칼라 구글맵 #할레아칼라 화장실 #할레아칼라 주차장 #할레아칼라 입장료 #할레아칼라 별

안녕하세요! 할레아칼라 일몰 팁을 공유드릴게요! ㅣ마우이 할레아칼라 일몰 시간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사이트로 가시면 일몰 시간을 자세히 보실 수 있으세요. 매월 일몰 시간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시고 계획을..

moon-lighting.tistory.com

 

할레아칼라 전망대로 가는 길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입장료를 내는 곳에 도착한다.

기계에다가 버튼을 누른 후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

미리 입장료 내는 방법을 검색해서 가면 편하다.

 

입장료 지불 후 30~40분가량 더 올라가면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WOW!! 이거 주차장 맞아?

 

할레아칼라 정상 주차장
할레아칼라 정상 주차장

여기서 팁!!

 

첫번째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으니 급하신 분은 정상 올라가기 전에 다녀오시길!

요기서 차를 타고 5분 정도만 올라가면 그토록 기다렸던 할레아칼라의 정상을 볼 수 있다.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과 경치 
이제부턴 사진이 모든 걸 설명해주리라! 

 

여기서 또 하나의 명심할 것!!  
두꺼운 옷(패딩도 오버 아닙니다), 핫팩 필 수!!!로 챙겨주셔야 해요.
말 그대로 구름 위에 있기 때문에 정말 춥습니다! 

할레아칼라 정상
할레아칼라 정상
할레아칼라 정상

우주에 와있는 기분?! 이 들 정도로 
잊지 못할 할레아칼라의 모습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일몰 시간! 

 

할레아칼라 일몰
할레아칼라 일몰
할레아칼라 일몰

한참을 사진 찍고 넋 놓고 구경하다 해는 점점 지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서 별을 보기로 하고 (사실은 사람들 따라갔다) 

별이 잘 보일만한 좋은 자리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마냥 기다리기! 

처음엔 뿌옇고 잘 안보이더니 
어느새 정말 새까만 곳에 점찍어놓은 듯 수많은 별들이 하늘에 떠 있는데, 
카메라로 담기지도 않았다. 

이것만은 눈에 고이 담아두리 생각하며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울컥할 정도였다 ㅠㅠ! 
정말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을 이때 하는구나 싶었다! 

너무 어두워지면 혹시나 더 위험할까,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멈춰서 별 더 보자 하고 출발했다. 

중간에 사람들이 차 세워놓은 자리에 따라 차를 세워 내려보았다
수만 개의 별들이 눈 앞에 쏟아져내렸다!!  

할레아칼라 가는 모든 분들께 꼭 별까지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맹세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너무 예쁜 별들 보며, 오빠에게 예쁜 말 하며 평생 행복하자 약속했던 기억이! 

참고로,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일몰도 별도 다 못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일정 잡으신 날 날씨가 안 좋다 하시면 과감히 일정을 바꾸시는 것도 팁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2시간 후 숙소 도착.

오늘 젤 중요했던 2일 차 일정을 육개장과 초밥으로 마치며 안녕~~~~~~~~